◀ＡＮＣ▶
고흥 우주센터 건설은
경제적 유발과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발전은 물론 관광 산업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선행돼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오는 12월 고흥 우주센터에서
첫 위성발사가 성공하면
우리나라 우주 개발 역사에는
커다란 이정표가 세워지게 됩니다.

오는 2020년 달탐사
위성 발사 계획에도 힘을 싣을 수 있습니다.

고흥 우주센터 건설에 들어간
직접 사업비는 모두 3천5백억원.

하지만 우주센터 건설로 인한
생산 유발효과는
이보다 배 이상 많은 8천억원,
고용창출만도 만 천여명으로 추산됩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교육,학습장으로
관광활성화에도 한 몫 할것으로 기대됩니다.

고흥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발전을 10여년 앞당겨
국제 우주항공도시로 발돋음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ＩＮＴ▶
하지만 넘어야할 산도 많습니다.

여수와 고흥을 잇는
연륙,연도교 가설과
우주센터 진입로 확포장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열악한 접근로를 확보해야 합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과 레져 시설의 확대도 과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민자 유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ＩＮＴ▶
최첨단 우주항공도시로
대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는 고흥군.

단지 우주센터 건설에서 벗어나
성공적인 연관 사업 추진으로
이를 관광 자원화 하기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