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섬주민도 타격(R)/최종

박영훈 기자 입력 2008-06-19 08:11:01 수정 2008-06-19 08:11:01 조회수 0

◀ANC▶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섬 지역 주민들도
생계에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도시로 내보낼 어류 등의 택배업무가
중단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4시간 거리에 있는
전남 신안군 가거도.

돌돔과 불볼락 등 제철 생선들이 잡히고 있지만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이 시작되면서 상할 우려가
있는 물품의 경우 택배업무가 중단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형 소비처인 수도권과 부산 등에
택배가 불가능해지면서 섬 주민들의 걱정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INT▶한희숙*주민*
"상할 수도 있고,며칠씩 쌓아둬야하고
걱정이죠"

현재 전남 신안,완도,진도 등
서남해 섬지역의 경우 평소 물량의
절반 가량만 소화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소속 차량들이 멈춰서면서
우체국별로 자체 차량들만 가동하고 있어
물량을 처리하는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INT▶심민섭 *목포우체국 물류과장*
///주야로 차량 운행하는데 한계..운전기사들도
피로가 누적.....///

이에따라 섬 주민들은 관광객을 상대로 한
현장 판매 등 궁여지책을 찾고 있지만
판로 확보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