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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물류중단 장기화(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6-18 08:11:06 수정 2008-06-18 08:11:06 조회수 3

◀ANC▶
화물연대 파업으로 광양과 목포항의 물류기능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조업을 단축하거나 중단하는 기업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화물연대의 파업이 이어지면서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의 가동률이
2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루 천개 정도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는 수준의 물동량은 광양항 개항이후 처음으로,
사실상 물류기능이 마비된 상태입니다.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면서 목포항의 기능도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기아차 수출이 중단됐고,
제주항로의 연안화물 운송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INT▶
(장기화 되면, 큰 문제입니다.)

모든 공식일정을 미룬채 광양항을 찾은
박준영 전남지사는 화물연대와 화주, 운송사의 고통분담을 호소했습니다.

박지사는 다단계 운송구조 개선과
유가연동제 도입등 해법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생계형 파업이라는데 동의합니다. 양보와 타협이 필요합니다.)

고유가와 고물가로 인한
구조적인 문제의 해결 없이는 해결되기 어려운 화물연대 파업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조업을 중단하거나 단축하는 기업도 점차 늘어나 물류 중단사태는
이번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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