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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대비 철저해야(R-김양훈)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6-17 22:05:56 수정 2008-06-17 22:05:56 조회수 0

◀ANC▶
장마가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시작되면서 시설물과 농작물의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상당수 재해위험시설의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 각별한 대비가 시급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전남지역 들녘에서는
농민들이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하천으로 이어진 배수로를 정비하고,
밭고랑을 다듬는 손길은 분주하지만,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기상청은 천둥번개와 함께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INT▶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재해당국도 비상입니다.

군과 건설협회등 유관기관과의 연락망을 재점검하고, 저지대의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정비에 나섰습니다.

소하천과 방조제등 재해관련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를 서둘러 완공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INT▶
(목포 북항지구등 배수개선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있습니다.)

풍수해 예방을 위한 준비는 마쳤다지만,
지난해 태풍 나리때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공공시설물의 복구율이 91%에 불과해 이른바 상습 침수지구의 수해위험은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MBC 뉴스 김양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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