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닷새째를 맞아
목포항의 물류중단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의 차량반출이 중단되면서
목포신항의 자동차 수출이 전면 중단된데 이어, 목포-제주항로를 비롯한 연안화물의 운송에도 차질이 빚어지는등 목포항의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또 건설기계노조 파업이 이틀째 진행되면서, F1 경기장 건설현장의 가동률이 40%까지 떨어지는등 도내 31개 건설현장의 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건설기계노조가 상경투쟁을 마치고 내일(18일)부터 복귀해 현장별로
파업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공사중단을 막기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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