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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생태 본격조사(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6-17 08:11:05 수정 2008-06-17 08:11:05 조회수 0

◀ANC▶
AI의 발생원인으로 철새와 텃새등 조류가
외면받고 있지만, 지금 '함평생태공원'에서
민간차원의 조류생태 조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서남권 최대의 '생태 보고'로 불리는
지역이어서 조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동댐 상류에 조성된 공원 야산에
큰 오색딱따구리가 둥지를 틀었습니다.

울릉도 등지에만 서식하는 텃새지만,
호남권에서 발견된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딱따구리가 버리고간 둥지에는
때까치 가족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부지런히 모이를 물어다
새끼들을 먹이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호남권 최대의 자연공원인 함평생태공원에서 최근 열흘동안 관찰된 조류들의 모습으로,
이가운데는 희귀새 12종이 포함돼 있습니다.

조사를 주관하고 있는 곳은 조류협회와
환경감시단등 민간단체들로, 생태보호지역의
조류지도를 만드는게 목적입니다.

이달부터 두달동안의 조사를 통해
민간조사단은 서남권 최대의 생태보고인 함평생태공원을 찾는 조류의 개체수와 종류, 보호종 현황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INT▶ 좌하단 팝업 인터뷰..
(다양한 새들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추가 조사를 통해 더 많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텃새와 여름철새의 서식도가 완성되면
겨울철에 이곳을 찾을 천연기념물 독수리와
노랑부리저어새등 겨울철새의 이동경로등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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