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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나흘째..마찰 긴장감 높아져

양현승 기자 입력 2008-06-16 22:05:56 수정 2008-06-16 22:05:56 조회수 0

나흘째 계속된 화물연대 파업으로 물류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과
비조합원들 사이의 마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목포지회 소속 조합원 238명은
영암 대불부두 주 도로에 소속차량 20대,
목포 삼학부두 인근에 20여대를 배치하는 등
점거 농성을 펼치며 파업동참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현대삼호중공업 등은 직영차량으로 물류를
운송하는 한편 물류 운송시 화물연대와 마찰에
대비해 경찰에 경비협조 요청을 해놓은
상탭니다.

경찰은 경비병력을 현장에 배치해 화물연대
조합원과 민간 차량의 마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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