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뱃길 사업을 둘러싸고
영산강 유역 8개시군이 친환경 생태복원을
전제로 협력을 다짐하는등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나주와 목포 무안. 영암 함평등 8개시군
영산강 유역권 행정협의회는 지난10일
나주시청에서 영산강 뱃길복원을 포함한
고대문화권 개발,수질개선등 현안사업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중에 시장군수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같은 협의는 지금까지 영산강 뱃길사업이
민간차원의 찬반 논란에 머물렀으나
행정당국이 친환경 복원을 조건으로
뱃길사업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돼
환경 파괴를 주장하며 뱃길 복원을 반대하는
환경단체등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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