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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이전제의(R)

김윤 기자 입력 2008-06-12 08:09:22 수정 2008-06-12 08:09:22 조회수 1

◀ANC▶

박광태 광주시장이 무안공항 명칭변경을 전제로 광주공항의 국내선 이전을 제의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무안주민들은 이같은 제의를
일축하고 있지만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광주공항의 국내선 이전이 시급한 과제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c/g)광주공항의 지난 3년간 국내선과 국제선 이용객 현황입니다.

국내선 이용객은 국제선 이용객보다
무려 10배이상 많은 백4십만명을 웃돌정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공항의 국제선 이전문제가
광주지역의 거센반발로 지난달에야 매듭되는등
국내선 이전문제는 아예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토해양부도 광주공항의 국내선 이전과 관련해 항공수요를 봐가며 검토하겠다는 애매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광태 광주시장의 무안국제공항 명칭변경을 전제로 한 국내선 이전발언은 분명 관심을 끌 수 밖에 없습니다.

◀INT▶박광태 광주시장

그러나, 전라남도는 공항은 그런 사례가 없다며 협상대상이 아니라고 일축했고 무안주민들도
박광태 시장의 제의가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부정적인 반응입니다.

◀INT▶김군삼*무안군 무안읍*

하지만, 무안 국제공항은 고유가 파동이 겹치면서 활성화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동방항공이
이달부터 무안-상해 운항편수를 주 7회에서
2회로 줄였고
무안-대만을 운항하는 부흥항공도 7월부터
노선을 취소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를
실리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전화SYN▶이종화 목포대 교수*지역개발학과*//광주의 명침을 씀으로써 훨씬 더 호남권을 대표하는 공항의 이미지를 갖고 실리적인 의미도 있다...//

무안 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호남거점 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라남도와 무안 주민들의 심사숙고가 요구되고 있는 이유입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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