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비브리오 예방(R)

양현승 기자 입력 2008-06-11 22:04:44 수정 2008-06-11 22:04:44 조회수 1

◀ANC▶
올해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된 여성이 숨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어패류를 익히거나 특정부위를
제거하면 비브리오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5일, 전남 나주에 사는 49살 서 모씨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숨졌습니다.

숭어회를 먹고 비브리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평년보다 일찍 비브리오 환자가 발생하자
전남지역 횟집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갯벌이나 강물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서
비브리오 균이 잘 생기기 때문입니다.

◀SYN▶ 횟집 주인
걱정이 많죠, 전라도에서 나타났다니까../

하지만 비브리오는 생선회를 조리할때
위험부위를 제거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INT▶이준행 교수
살부분에는 거의 없다.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

그리고 수돗물등의 민물에 노출되면 약해지기
때문에 잘 씻기만 해도 예방할 수 있지만..

흔히 알려진대로 어패류를 냉장보관하면
비브리오가 사멸된다는 것은 잘못된 오해라는
지적입니다.

◀INT▶ 이준행 교수
증식능력은 떨어지지만 사멸은 안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어패류 생식을 피하는 것이 좋은 예방책입니다.

(S/U)전문가들은 간질환이 있거나
평소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에는 특히
어패류를 익혀 먹을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