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도내 조선업체들이
그리스 국제선박전시회에서 2억달러어치의
각종 선박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올해 첫 참가한 전남 중형조선업체들에 세계적인 해운사들의 관심이 두드러 졌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그리스 피레우스 항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공항부지에
포시도니아 2008 전시장이 차려졌습니다.

2년에 한번씩 열리는 국제 선박전시회장으로, 세계적인 조선과 기자재업체들이 참가해
해운회사들과 상담을 벌이는 공간입니다.

SU//올해로 21번째를 맞는
그리스 국제 선박박람회에는 전세계 천7백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거대한 전시장의 입구는 국내 6대조선소가
참여하는 한국관이 차려져 조선강국의 이미지를 세계속에 심었습니다.

◀ＩＮＴ▶
(세계최고의 업체들이 참여해줘 기쁩니다.)


미래성장 산업으로 조선산업을 채택한
전남에서는 4개 업체가 참가해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국관에 참여한 현대삼호중공업은
16만5천톤급 원유운반선 2척을 계약했고,
단독부스로 참가한 C&중공업과 세광, 광선조선등도 46건의 수주상담을 벌였습니다.

◀ＩＮＴ▶
(앞으로 더욱 활발한 수주활동이 기대됩니다.)

해운강국 그리스가 전세계 조선관련 기업들을 불러들여 교류와 정보의 장으로 마련하고 있는 포시도니아 국제 선박전시회,,

2008 포시도니아에 처음 등장한 전남의 중형조선업체들의 성과는 조선강국 한국의 경쟁력을 전세계 해운업계에 널리 알린 계기가 됐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