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가 여야가 바뀐 18대 국회에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사업비 확보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박지원 국회의원이 바쁜 일정속에서도
지역구인 목포를 방문해 당선 인사를
다녔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힘을
보태겠다고 의정활동의 방향을 비쳤습니다.

◀ＩＮＴ▶ 박지원[국회의원]
/목포대교 조기 준공과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은 여야가 바뀐
정국속에서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2일 서울에서
전남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업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가 내년 예산으로 국고를 요청한
규모는 신규사업비 1조 원을 포함해
2백40여 건 6조 4천억 원이 넘습니다.

F1 경기장 건설과 서남해안 신재생에너지
벨트 조성사업, 여수박람회 교통망 확충,
호남고속철도 건설과 무안공항 확장 등
현안사업이 쌓였습니다.

그러나 고유가 고물가가 국가 재정까지
위협하고 있어 사업비 확보가 쉽지 않은만큼
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이 더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