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항쟁 21주년 기념일을 이틀 앞두고
광주.전남지역에서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열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시민사회들로 구성된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비상시국회의'는 오는 10일
광주 도심에서 `10만 촛불 대행진'을 열고
대규모 촛불문화제와 거리행진을 펼칠
예정입니다.

목포와 여수, 영광 등
전남 지역 전 시군에서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일제히 촛불문화제가 개최됩니다.

이에앞서 내일 오전 11시에는
지역 여성단체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기자회견을 열어 쇠고기 수입 반대 입장을
밝히고 시국 기도회도 예정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