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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공장 지붕이 발전소(R)

입력 2008-06-05 08:13:50 수정 2008-06-05 08:13:50 조회수 0

◀ANC▶
포스코가 제철소 공장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세워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친환경 에너지가 갈수록 아쉬운 요즘
이같은 시설물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 4냉연 공장,

3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건물의 지붕이
잿빛 집광판으로 빼곡히 덮였습니다.

250가구에 전력공급이 가능한
1메가와트급 대용량 발전설비가 공장지붕에
들어선 것입니다.

(bridge)-이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은
모두 7천 3백장,
여기에서 한해 생산되는 전력량은
요금으로 환산해 8억 4천만원에 이릅니다./

연중 볕이좋은 남해 바닷가 반듯한 공장지붕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자는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사업의 발단이 됐습니다.
◀INT▶
"태양광 발전소는 땅이 많이드는데 여기는
그냥 노는지붕이니까.."

지난해 12월 관련 법률 개정으로
발전 설비 설치 제재 규정이 없어져
시설 구축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에너지 당국은 앞으로 건물 설계 단계에서부터
이같은 시설물을 갖추도록
다각적으로 독려해 나갈 계획 입니다.
◀INT▶
"건물 지붕은 물론 측면에,지을때 부터 고려해서.."

고유가에다 기후변화 협약등으로
기존의 발전 시스템이 한계에 봉착하면서
태양광등 새로운 발전설비가
현실생활에 더 가깝게 밀착해 오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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