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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매실산업 활로는?-R

입력 2008-06-04 08:14:00 수정 2008-06-04 08:14:00 조회수 3

◀ANC▶
광양지역의 주 특산물인 매실 산업이 진퇴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전국적으로 재배 지역이 확산되고
물량이 늘어나면서
유통혁신과 특성화가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매실 주산지인 광양에서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비교적 양호한 작황속에 초기 가격도 좋아
요즘 상품 한상자에 최고 4만 5천원선,

하지만 산지의 걱정은 이제부텁니다.

인근 영남지역과 중부지방의 매실이 본격적으로 수확되기 시작하면 곧바로 출하가격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매실이 비교적 고소득 작목으로 인식되면서
최근 몇년새 재배지역이 전국 각지로 급속히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INT▶
"이제 앞으로가 더 걱정..매실나무 뽑아내지 않을까.."
◀SYN▶ "브랜드 제막"
핵심적인 대안은 고급화와 차별?니다.

그동안 소지역별로 난립해온 제품 브랜드를
고급 공동 브랜드로 통일해
전통적인 주산지 제품의 인지도를 시장에 심어주자는 것입니다.

◀INT▶
"경매 안거치고 곧바로 대형 유통센터로 보낼예정.."

또 표준화된 제품 선별로
정확한 품질 기준을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INT▶
"약간만 더 보완하면 아주 좋은 설비가 될듯"

친환경 재배 시스템도 서둘러 구축해야 합니다.

산지의 조직화와 규모화,연합 마케팅과 함께
최고 청정 농산물의 이미지 선점이
지역 매실 산업의 활로를 담보할 중요한 요소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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