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국 항만가운데 처음으로
광양항 해상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됩니다.

광양항 입항선박내 선원들의 복지향상과
항만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ＥＮＤ▶
◀ＶＣＲ▶
광양항을 입출항 하는 선박 수는
연간 2만천여척,

이들 선박의 대부분이
해상통신 수단으로
고가의 인공위성에 의존하고 있어
일반선원들의 활용에 한계가 뒤따랐습니다.

항만이용 정보도 사정은 마찬가지,

대형선박들의 입출항을 지원하고 있는
도선사들 역시 휴대폰을 이용해
도선 스케쥴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랐습니다.
◀ＩＮＴ▶
" 꼭 필요한 경우 아니면 사용 불가능"

이런가운데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광양항 해상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구축이 본격화됐습니다.

인터넷 시스템이 구축되는 내년부터,
인터넷 전화와 이메일 송수신, 웹서핑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가 가능하게 됩니다.

(STAND-UP)
광양항에 입출항 하는 선박에서
비용부담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선사측의 비용절감과 선원들의 복지향상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단계적으로 여수항으로 확대 예정"

무선인터넷 접속을 위해선
항만청 정보시스템을 경유해야 하는 점을
십분 활용할 경우
광양항 관련 정보 제공은 물론,
2012 여수 세계박람회 홍보 등
일석 이조의 긍정적인 효과도 예상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