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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20만명 찾다(r)-기획1

김윤 기자 입력 2008-06-02 22:08:52 수정 2008-06-02 22:08:52 조회수 1

◀ANC▶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가 어제(1일) 막을 내렸습니다.

나비축제에서 시작돼 엑스포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데다
관람객도 백만명을
넘어서는 등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엑스포 45일 양현승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인구 3만7천명의 작은 자치단체인 함평군에서
나비와 곤충을 주제로 엑스포가 열린 것은 지난 4월18일.

함평읍 천변 백만여제곱미터에 국비와 군비 등
3백5십억여원을 투자해 10년 나비축제의 경험을엑스포공원에 쏟아 부었습니다.

싯가 50억원이 넘는 황금박쥐 조형물,
아기자기한 숲속의 곤충마을,

세계 희귀 나비를 모아놓은 나비 생태관과 국제 곤충관, 주제관 등 다양한 전시시설과
4천여명이 참가한 90여종의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INT▶양선철*관람객*

이같은 노력덕분에 45일동안 관람객만
함평인구의 34배가 넘는 백20여만명이 찾았고
입장료 수입도 93억여원에 이르는 등 대박을
냈습니다.

고속도로와 열차 이용객이 평소보다 두배정도 증가했고 지역 숙박업체와 음식점 등도 엑스포 특수를 누렸습니다.

또한,
함평군의 친환경 이미지가 부상하면서
2백70십억원대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해 유명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INT▶이석형 함평군수//직간접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 2천억원을 예상한다...//

다양한 기록을 남기고 4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함평군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양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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