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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세계 나비 곤충엑스포가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나비축제에서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로 거듭난
함평의 도전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END▶
전남 함평읍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장입니다.
지난 4월부터 함평 일대를 수놓은
나비의 힘찬 날개짓이 오늘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백62킬로그램의 순금으로 만들어진 황금박쥐..
7천여마리의 국내외 희귀 나비*곤충 표본..
곳곳에 마련된 거대한 곤충 조형물과
날개를 팔랑거리는 살아있는 나비 등..
백만여 제곱미터에 조성된 다양한 볼거리가
그동안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김형연
마지막까지 관람객 많아서 좋다
◀INT▶ 양선철
좀 더 일찍 올 것을..아쉽다
45일동안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은
함평 전체인구의 30배를 웃도는 130여만명...
하루평균 2만 3천여명이 다녀갔습니다.
입장료 수입도 90여억원에 이릅니다.
◀INT▶ 이석형 함평군수
함평이 나비 연구의 중심지 될 것..
스탠드 업) 함평 세계나비 곤충 엑스포 공원은
시설을 재정비해 오는 7월부터 상시개방될
예정입니다.
지난 98년 나비축제를 시작으로 10년만에
세계적 행사로 거듭난 함평 나비곤충 엑스포..
이제 나비곤충 엑스포의 성공을 발판으로 한
함평의 다음 도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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