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199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소나무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이 남도의 끝에있는
완도에서도 발생해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소나무 말라리아로 불리우는 푸사리움
가지마름병 방제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야산

멀리서도 가지가 말라죽은 소나무가
확연히 눈에 띕니다

대부분 리기다소나무에 발생한 푸라시움
가지마름병때문으로 피해확산을 막기위해
마른 가지를 잘라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피해가 심한 나무는 통째로 베어지고
잘라진 피해목은 곧바로 옮겨져 소각됩니다

s/u//1996년 경기도에서 발견된 푸사리움 가지
마름병은 남부지방으로 계속 확산돼
완도에서도 올해 처음 발생했습니다

피해면적은 5점8헥타르에 불과하지만
푸사리움 가지마름병이 아열대성 수목병원균
이어서 온난화 영향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있습니다

◀ＩＮＴ▶

소나무 말라리아로 불리우며 전국으로
확산되고있는 푸사리움 가지마름병,

피해가 나면 간벌을 하는 것이외에는
별다른 처방이 없어 철저한 피해예방
대책마련이 요구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