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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쓰레기 '걱정 끝'(R)

입력 2008-05-31 08:13:27 수정 2008-05-31 08:13:27 조회수 0

◀ANC▶
서남해 섬과 해안가는 요즘 바다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시골면장이 바다쓰레기를 손쉽게
수거하는 장비를 개발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바다에서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섬지역은 치울 사람이 태부족해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이를 고민해온 섬지역 한 면장이 수차례
시행착오끝에 바다쓰레기 수거장비를
개발했습니다.

◀INT▶ 김성수(신안군 비금면장)
..무거운 그물등 운반이 어려워..

백사장에서 장비를 끌기만 해도 모랫속
쓰레기까지 솎아내고 수거된 쓰레기를
운반차량에 직접 싣도록 고안돼있습니다.

수킬로미터길이의 해수욕장도 이 장비 한대면 하루안에 청소가 가능합니다.

(S/U) 이번에 개발된 수거장비는 일반 농업용
트렉터이면 손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을 안고 있습니다.//

특허 출원된 이 장비의 제작비는 3백만원에
불과해 경제성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신안 섬지역에 산재해있는 해수욕장만
5백여개,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쓰레기 걱정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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