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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한 섬마을 고등학교에서 선배들이
후배들을 집단으로 폭행했습니다.
차별을 없앤다며 후배 남학생 전원을 불러
폭행하는등 조그만 시골학교에도 학교폭력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전남 완도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지난 21일 점심시간..
한 학년이 50명도 채 안되는 이 학교에서
1학년 남학생 스무명은 2학년 교실로 불려가..
평소 인사를 잘 안한다는 등의 이유로
폭행당했습니다.
◀SYN▶ 피해학생
인사를 잘 안한다면서../
s/u) 가해학생들은 차별이 없어야 한다며
1학년 남학생 전부를 불러 폭행했습니다.
폭행은 없었다고 부인하던 학교는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폭행사실을 인정했지만
일주일이 지나도록 이같은 사실을 교육청에
보고하지 않는등 쉬쉬하는데 급급했습니다.
◀SYN▶ 학교 관계자
평소 선도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공백이...
뒤늦게 내용을 파악한 교육청은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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