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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굴비'도 산업화(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5-29 08:38:10 수정 2008-05-29 08:38:10 조회수 0

◀ANC▶
전국 최대의 조기생산자인 목포수협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든 '보리굴비'등
다양한 가공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굴비에서 조기액젓까지 다양한 가공품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겨우내 말린 조기를 통보리 속에 넣어
숙성시킨 '보리 굴비'입니다.

완전히 건조해 딱딱해진 굴비를
홍두깨로 두들겨 찜솥에 쪄내면
부드러운 조깃살이 그대로 되살아 납니다.

찬물에 밥을 말아 굴비살을 한점 곁들이면
무더위로 사라진 입맛이 되돌아옵니다.

◀INT▶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이거 굉장합니다.)

◀INT▶
(사계절 언제든 먹어도 되지만 요즘이 제철입니다.)

'보리굴비'는 조선시대 궁중 진상품으로
만들어진 별식이지만,
요즘은 조기가 풍어를 이뤘을때
가격을 유지하기 위한 특산품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조기 가공품 개발에 생산자 단체인
수협이 참여하면서 연간 30억원어치가 팔릴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또 요즘에는 조기젓갈과 액젓등
다양한 가공품까지 개발돼
조기 한 품목만으로도 산업화가 가능해 졌습니다.

◀INT▶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독특한 식품으로 만들겠습니다.)

최대의 조기산지인 목포항이
다양한 굴비와 조기가공품으로
전국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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