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고흥군에서는 처음으로
남계리 일대가 대규모 택지로 개발됩니다.

고흥군이 직접
대규모 택지개발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군 청사까지 옮길 계획인데
농어촌지역에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고흥군 고흥읍 외곽지역인 남계.등암리
일대입니다.

이곳 14만 제곱미터에
오는 2010년까지 4백억원이 투입돼
신도심이 조성됩니다.

고흥군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조선타운과 연계한 주택수요의 안정적 공급과
친환경 전원 생태도시 조성이라는
측면이 고려됐습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신도시 택지개발지구에는 고흥군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택지개발계획 승인.고시가
마무리 됐으며, 대한주택 공사와 사업시행
협약도 체결됐습니다.
◀ＩＮＴ▶

내년 상반기에는 공사도 착수돼
본격적인 택지조성에 들어갑니다.

고흥군은 군청 소재지 권역의 수요을 감안해
사업규모를 결정했으며,
구도심과 연계한 개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흥지역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대규모 택지개발이
새로운 농어촌 신도심 개발의 모델이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