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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물]어업지원 강화돼야(이종구 회장)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5-29 08:38:02 수정 2008-05-29 08:38:02 조회수 0

◀ANC▶
이종구 수협 중앙회장은 FTA시대를 맞아
어업인에 대한 정부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며,
특히 경영상황이 열악한 전남지역 수협의
체질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종구 수협 중앙회장을
이슈와 인물에서 만나봅니다.
양현승기자 입니다.
◀END▶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폭등하고 있는
기름값으로 인한 어업인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지만, 현재로선 별다른 대책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라는 변수가 워낙 두드러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INT▶

각종비리로 얼룩진 일선 수협문제에 대해서는 내부 감사시스템을 가동해 자정기능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수협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정부재정지원이 선행돼야 하며,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수산 유통법인설립에 대해서는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

현재 지자체 단위로 설립된 수협의 권역과 어민들의 자조조직이라는 특징을 살리기 위해서는 생산자 단체인 수협이 유통을 담당해야 한다는 겁니다.

◀INT▶

이종구 회장은 진해시 수협조합장만 5번을 연임한뒤 지난해 수협중앙회장에 당선됐습니다.

그는 현정부가 추진중인 수협 구조개선 방향에는 다소 문제가 있다며, 어업인의 손에 수협을 맡겨달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이종구 회장은 어업인을 살려야 바다와 섬이 살고, 그래야 나라와 국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다며, 흑산수협과 홍도 살리기에 수협중앙회가 나서겠다며 말을 맺었습니다.
이슈와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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