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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정박지 놓고 해남-진도 대립

입력 2008-05-26 22:05:53 수정 2008-05-26 22:05:53 조회수 1

거북선 유람선의 정박지를 놓고
해남과 진도군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명량 대첩을 기리기 위해
오는 10월 부터 해남 우수영에서
진도 벽파진까지 15km를 왕복 운항하는
정원 180명 규모의 거북선 모형 유람선을
취항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울돌목 경계지역인 유람선 정박지를
놓고 해남군은 우수영에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진도군은 관광객의 접근성이 좋은
녹진항으로 수정할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학계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열고 정박지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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