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 법인의 자동차 부품 화물을
목포신항에서 수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목포항만청에 따르면
최근 기아차의 중국 현지법인 실사단 5명이
목포신항을 방문해, 자동차 부품 수출여건등을 실사했으며, 항만비용 감면제도 유지등
물류비 절감대책을 요청해 왔습니다.

기아차 중국공장에서 소요되는 자동차 부품은 20피트짜리 컨테이너를 기준으로
연간 2만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목포항만청은 기아차의 완성품 조립용 부품 수출항으로 목포신항이 선정될 경우
목포항 수출화물의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