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찬반 논란이 여전히 뜨거운
무안반도 통합 문제와 관련해 지역 시민단체가
해법을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해당 자치단체가 함께
통합 문제를 연구해 갈등을 풀어가자고
제안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ＥＮＤ▶

목포 경실련은 무안반도 통합과 관련해
목포,무안,신안 등 3개 시군이
참여하는 공동 연구에 착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주민들을 외면한 채 통합에 따른 실익이나
손해 가운데 한쪽만을 강조하는
찬반 주장이 갈등만 키워왔다며 제안 배경을
밝혔습니다.

◀ＩＮＴ▶김종익 사무국장*목포경실련*
///연구 대상,연구방법,연구자,주민참여...
3개 시군이 합의해서 결정하자...///

이와함께 남악신도시와 목포-압해 연륙교
개통 등에 따른 시군 교통문제와 화장장
시설 같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작은 것부터
통합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습니다.

지방의회까지 참여하는 공동 워크숍 개최와
시민사회의 개방적인 논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ＩＮＴ▶김종익 사무국장*목포경실련*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한다.///

경실련은 개발 효과만을 강조하는 찬성측이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무안시 승격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는 반대측 모두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잊지 않았습니다.

무안반도 통합논의가 20년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의 고심끝에 내놓은
제안을 해당 시군이 어떻게 받아들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