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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에 걸맞게(R)

입력 2008-05-23 08:10:36 수정 2008-05-23 08:10:36 조회수 1

◀ANC▶

전라남도는 예향을 내세우는 시군이 많습니다.

공연문화도 점차 활성화되고 있어
공연장의 시설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진도의 국립국악원이나 해남 장흥의
문화예술회관 등에서는 공연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도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이 마련돼 여러가지 공연이 열립니다.

대공연장은 지난 해 20억 원을 들여
오케스트라 비트와 무대를 바꿀 때 쓰는
이동장치 등을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대공연장은 행사와 공연 등
다목적 용도로 지어져 음악공연이나
연극공연 등을 충분히 소화해내지 못합니다.

◀INT▶ 조동준[목포시 센터공연담당]
/시민문화회관과 공연 등 다목적으로 지어서
전문 공연을 하기에 다소 미흡합니다./

개관한 지 5년이 지나면서 조명 시설의
조도가 떨어지고 대공연이 늘어면서
수량도 부족합니다.

음향은 객석 끝에서 135 데시빌 정도여야
최고의 시설로 꼽히지만 98데시빌에 그칩니다.

◀INT▶ 김진영[음향감독]
/2003년에 개관해서 6년이 지나다보니
음향이나 조명시설이 부족합니다./

재정자립도가 낮다보니 음향과 조명 등을
맡는 전문인력도 부족합니다.

(S/U) 각종 공연이 많아지는 만큼 예향에
걸맞게 공연장의 격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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