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해 섬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였던
목포- 압해간 연륙교가 오늘 오후 2시부터
개통됐습니다.
지난 2천년에 착공해 오늘 임시 개통한
압해간 연륙교는 왕복 4차로의 닐센 아치교로
교량과 접속도로 길이가 3점6킬로미터에
달하며 정식 다리준공은 다음달말로
예정돼있습니다.
다리 개통에 따라 압해 송공항을 통한
신안 중부권 섬지역 뱃길이 늘고 운항시간도
크게 단축돼 압해도가 다도해 관문으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한편 그동안 목포 북항을 오가던 네척의
압해도선이 내일부터 운항을 중단하고
대신 넉대의 시내버스가 목포 대반동과
압해 송공항사이를 하루 스무차례
왕복 운행합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