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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보조금 부활 촉구(R)

입력 2008-05-22 08:10:41 수정 2008-05-22 08:10:41 조회수 1

◀ANC▶
화학비료 값이 크게 뛰고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는 가운데 농민단체등은
화학비료에 대한 보조금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 입장은 부정적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최근 국제 원자재가격 인상 추이입니다.

(투명자막) 요소는 지난해말 톤당 445달러에서
6백달러로, 복합비료는 549달러에서
천2백달러로 급등했습니다.//

원자재 가격의 폭등세가 계속될 전망인 가운데 환율 인상도 비료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국내 비료생산업체는 이같은 이유로
최고 100%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6일부터
농협 납품을 중단한 상탭니다.

비료구매를 맡고 있는 농협은 그러나
올들어서만 24%나 올랐다며 추가인상 요구를
거부했으나 원가 상승에 따른 가격 조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INT▶이재복(농협중앙회 목포.신안지부장)
..가격인상요구에 공감하지만 어려운 농가현실.

농협과 농민단체는 지난 2천5년에 폐지했던
화학비료 보조금을 되살려 농가 부담을
덜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측은 보조금이 친환경 농업육성
정책 취지와 맞지않고 정부가 보조하는
유기질 비료를 더 많이 쓰면 되지않냐는
입장입니다.

(S/U)사재기바람까지 일고 있는 화학비료
사태를 정부당국이 안이하게 대처하는 동안
농민들의 가슴만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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