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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개통되지만 (R)

입력 2008-05-20 22:05:42 수정 2008-05-20 22:05:42 조회수 0

◀ANC▶
섬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였던 목포- 신안
압해간 연륙교가 오는 22일 전면 개통됩니다.

그러나 다리개통때문에 주민들이 떠안아야할 불편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총 연장 3점6킬로미터의 목포-압해 연륙교가
착공 8년여만인 오는 22일 개통됩니다.

압해주민들은 이제 배를 타지않고
육지 나들이가 가능해졌고 섬개발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연륙교 통행 제약때문에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경운기나 농기계의 다리 통행이 불가능해지고
섬주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오토바이,자전거도
다리를 왕래할 수 없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장송남(신안군 압해면 학교리)
..경운기 트랙터 다닐 수 없게돼 불편

인도가 다리 상판에만 시설돼 있고
연결도로에는 없어 사실상 사람 통행도
불가능한 형편입니다.

경찰과 전남도는 다리위의 바람이 거세고
자동차 전용도로와 바로 연결돼 사고위험이
높기때문에 통행 제약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S/U) 오랜 숙원인 다리가 개통되지만
개인차량이 없는 주민들은 도선을
이용할 때보다 불편이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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