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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기획2)경찰 방범 구멍(R)//김양훈

김양훈 기자 입력 2008-05-19 22:05:42 수정 2008-05-19 22:05:42 조회수 1

◀ANC▶

올들어 전남지역에서만 한달에 한번꼴로
금은방이 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속수무책이어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에서 발생한 금은방 절도 사건 수법은
석달 전 여수에서 발생한 금은방 절도 사건과
비슷합니다.

두 사건 모두 범인들은 금은방 천정을 뚫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두달 전에는 순천에서 그리고 석달전에는
나주에서 금은방이 잇따라 털렸습니다.

올들어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금은방 절도사건만
모두 5건...

올초 금값이 치솟으면서 금은방이 범행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어
주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SYN▶ 금은방 주인
이제 밥먹으로도 못가죠.//

특히 중,소규모 금은방의 경우
대부분 무인경비시스템이나 CCTV 조차 설치돼
있지않아 금은방 털이에 거의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실제 전남지역 4백여개 금은방 가운데
CCTV가 설치된 곳은 140여곳에 불과합니다.

◀SYN▶ 금은방 주인
비용이 많이 드니까.//

경찰은 금은방등에서 절도 사건이 잇따르자
지난 2월 대대적으로 방범진단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경찰을 비웃기라도 하듯 전남지역에서는
한달에 한번꼴로 계속해서 금은방이 털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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