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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정전사고 후유증 여전(R)

입력 2008-05-19 08:10:08 수정 2008-05-19 08:10:08 조회수 0

◀ANC▶
지난 3일 대규모 정전사고가 난
여수산단에서는 아직
그 후유증이 심합니다

정전에 따른 생산차질이 쉽게
정상화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여수 국가산단에서 대규모 정전사고로
국내 최대 에틸렌 생산업체인
여천 NCC의 공장이
가동 중단된 것은 지난 3일,

이어 한전측의 전력공급 재개로
공장 가동이 재개된 지 수일만인 지난 6일,
여천 NCC 3공장이 변압기상의 문제로
정전이 발생하면서
또 다시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STAND-UP)
지난 3일 정전 사고이후
가동이 재개됐던 여천 NCC 1공장이
또 다시 가동이 중단되면서
석유화학제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여수산단내 정전사고 이후
열흘간에 걸쳐 무려 3차례나
공장 가동이 중단된 것입니다.

여천 NCC의 연간 생산량은
에틸렌 기준으로 180여만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한화석유화학과 대림산업,폴리미래 등
여천 NCC로부터 기초원료를 공급받는
인근 석유화학제품 공장의
연쇄적인 생산차질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영업이익 ,순이익 대폭 감소.."

초고유가 지속에 따른
나프타 가격의 고공행진과 더불어
중동 산유국들의 시장진출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장 경쟁력을 유지해왔던 여수 국가산단이
잇따르고 있는 공장가동 중단 사태를 맞아
또 한차례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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