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해 행정자치부의 참 살기좋은 가꾸기
사업에서 금상을 수상한 장흥군 안양면
비동마을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있습니다

마을주민들의 울력에다 자치단체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정말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장흥 억불산을 마주 대하고있는 안양면
비동마을.

4킬로미터 마을 길 전체가 돌담을 이루고있는
이 곳은 1년전만해도 시골의 여느 마을과
다를 바가 없었지만 사자산의 빼어난 산세를
배경으로 탁 틔인 조망이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오래전 마을을 감쌀정도로 많았던 앵두나무를 심고,우물터와 연못을 복원하는등
마을 주민들이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입니다

◀ＩＮＴ▶

s/u//참 살기좋은 마을 사업을 통해
앵두나무 골이라는 마을 이름도 되찾았습니다

매스컴을 통해 앵두나무가 많은 살기좋은
마을로 알려지면서 기관단체의 벤치마킹에서
부터 일반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있습니다

◀ＩＮＴ▶

사라진 옛 모습을 복원해 살기좋은 마을로
부상하기 시작한 앵두나무골 비동마을,

살기좋은 마을은 그 누구도 아닌
주민 스스로 만들어간다는 사실을 실천으로
보여주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