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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만의총에서 5세기 후반 고분 발굴

입력 2008-05-15 22:05:21 수정 2008-05-15 22:05:21 조회수 1

정유재란 의병들의 무덤으로 알려진
전남] 해남군 만의총에서 5세기 후반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백제고분이
온전한 형태로 발굴됐습니다.

국립 광주박물관이 지난 3월부터
발굴조사를 벌이고 있는 해남군 옥천면 흑천리
만의총 3호분은 봉분의 지름이 24m, 높이 3m로
봉분 가운데에 삼국시대 한반도 남부에서
사용된 돌방무덤이 축조됐습니다.

만의총 3호분은 무덤형태가 온전하게
남아 있는 첫 발굴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5~6세기 해남반도를 둘러싼 백제와 왜 등
주변국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데 주목되는
자료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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