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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신안군 또 특혜의혹(R) - 자막

입력 2008-05-14 22:05:19 수정 2008-05-14 22:05:19 조회수 1

◀ANC▶
신안군이 최근 방조제 공사와 관련한
불법 하도급등이 물의를 빚은 가운데
또다시 수의계약 특혜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행정전문가 출신의 군수가 취임했는데도
고질적인 공사관련비리가 끊이지않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신안군은 올해 16건의 방조제 수문 납품을
수의 계약했습니다.

계약 대상자는 목포에 연고를 둔 업체로
지난 3년동안 신안지역 대부분의 수문납품을
독식해왔고 금액만 20억여원에 이릅니다.

신안군은 수문을 생산하는 도내 농공단지
입주업체가 한 군데밖에 없어 수의계약했다고
해명했으나 거짓말로 드러났습니다.

도내 농공단지에서 수문을 생산하는 업체는
3곳에 이르고 문제의 업체보다 규모나 기술력이 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또다른 수문 제작업체(전화-하단 자막) .타지역은 수문발주 입찰도 병행한다...

관급 자재 납품과 관련해 농공단지 입주업체로 계약 대상자를 묶은 지방계약법 규정이
허술한 관리감독아래 또 다른 비리를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신안군이 방조제 공사와 관련해 1년에
발주하는 금액은 2백억여원,

최근에는 이들 방조제 공사와 관련해
불법 하도급과 뇌물수수,직무유기혐의로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첫 행정전문가출신의 군수 취임에 대한
기대도 잠깐, 고질적인 공사비리와 부정은
사라지지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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