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튤립 구근을 대파대체작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나 대량 판매처 확보가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는
튤립 구근,알뿌리를 임자도에서 대량
생산하게 돼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써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으나 올 생산량 5백40여만개가운데
자체 소비량을 뺀 270만개의 판로가 지금으로선
마땅치않은 실정입니다.

지난달 구근 판촉을 위해 튤립축제를
개최했는데도 현장 판매와 예약물량을 합쳐
50여만개에 파는 데 그치는 등
재배면적 확대보다는 대량 판매처부터
확보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