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진정국면을 보였던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전남도내에서 또다시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보성군 보성읍 옥암리의
한 농장에서 4백여마리의 토종닭이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국립수의과학
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습니다.
특히 이 농장에 대한 간이 검사에서
AI양성으로 나타나 인플루엔자 도내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도내에서는 모두 21건의 AI
의심신고가운데 영암 신북면의 한 농장을
포함해 2건이 고 병원성으로 나타났고
나머지는 일반 질병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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