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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로 알려진 영양보리는 까칠한 수염인
까끄라기가 있어 소들이 사료로 먹기에
고통이 뒤따르는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까끄라기가
없는 유연보리가 재배에 성공해
대체 사료작물로 각광을 받을 전망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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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학산면 용산마을,
일반 보리와 달리 까끄라기가 없는
유연보리 재배단지가 넓게 조성돼 있습니다.
영암군이 종자 확보를 위해 첫 시범재배를
실시해 수확을 앞두고 있는 곳입니다
s/u//영암지역의 유연보리 재배면적은
1헥타르로,단일면적으로는 전국 최대규모입니다
일반보리의 까끄라기를 퇴화시킨 유연보리는
수확량은 다소 떨어지지만, 표면이 부드러워
가축들이 좋아하고,쓰러짐과 재해에도 강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INT▶
이번에 영암지역에서 수확되는 유연보리
종자는 4톤, 전량이 30헥타르에 종자용으로
다시 재배됩니다
지난해부터 충청과 호남지역에서 시범재배가
시작된 사료용 유연보리,
내년까지 종자를 충분히 확보해 2010년부터는
농가에 본격적인 보급이 이뤄지면 청보리를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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