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항에 하역된 마그네사이트를 선적하는
과정에서 심한 분진이 발생해 민원을
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목포항 대불부두에서
마그네슘의 원료인 마그네사이트를 선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분진이 대불항과 대불산단까지 퍼져나가 일부 업체가 일시 조업을 중단하는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역사측은 분진막을 미처 시설하지 못한채
마그네사이트 4만6천톤을 선적하는 과정에서
분진이 발생했다며,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을 조만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불항의 마그네사이트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수송되는 환적화물로, 앞으로도 8만톤 가량이 추가 선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