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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돌아왔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5-06 22:05:28 수정 2008-05-06 22:05:28 조회수 0

◀ANC▶
목포신항을 통한 기아차 하역작업이
오늘부터 재개됐습니다.

하역중단 22일만에 목포항으로 되돌아온
기아 수출차량들은 오는 9일 이후
본격 수출될 예정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기아차 수출차량을 실은 운송차량 30여대가
목포신항 공용부두에 도착해 하역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목포신항만 주식회사의
기아차 취급중단선언이후 22일 만의 복귀입니다.

하역 3사와의 협상에 따라
기아차는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스포티지등 수출차량 30만대를 목포항을 통해 운송할 예정입니다.

정식 계약절차가 남아있지만,
신항 공용부두와 배후부지 2곳에 10만9천㎡를 확보한다는 하역사의 제안을 일단 기아차가
수용한 결과 입니다.

SU//기아차 수출차량 야적장 3곳가운데
2곳의 공사가 완공될때까지 부족한 면적은
목포신항만 부두를 임대해 사용하게됩니다.//

◀INT▶
(하역사와 기아차가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최대한 지원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

연간 20억원의 추가 물류비 부담을
감수하면서 까지 광양항 이용을 고려했던
기아차가 목포항을 다시 선택한 것은
최근 컨테이너공단이 자동차 화물을 취급할수 없다고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또 목포시와 항만청, 하역3사들의
적극적인 유치노력도 기아차의 결심을 돌리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INT▶
(목포항의 이미지와 항만 종사자들의 이익을 위해 아주 잘된 일입니다.)

22일만에 목포항을 다시찾은 기아차,,

이제는 그동안의 경제적 손해를 회복하고
기업과 지역간에 빚어졌던 갈등을 해소할
적극적인 노력이 시작돼야 할 시점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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