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완도군이
일부 위생업소들의 바가지 요금을 없애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나섰습니다

완도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지만,정착에 이르기까지 종사자와
자치단체의 노력이 지속돼야한다는 지적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연륙교 개통으로 연간 백만명이상이 찾고있는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특히 피서철에는 30만명 가까운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부 계절업소들이 바가지 요금을
받아 지역 이미지를 훼손시키고있습니다

완도군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바가지요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종사자들과함께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업소에서는 가격표시제와 정찰제를 시행하고,
군당국은 1업소 1담당제로,요금에 관한한
종사자들과 책임을 같이기로했습니다

◀ＩＮＴ▶

완도군은 완도 관광카드제와 연계해 가격이
조금이라도 싸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데 노력을
다하기로했습니다

◀ＩＮＴ▶

서해안의 타르피해 여파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이라는 기대속에
바가지 요금과의 전쟁을 선포한 완도군.

종사자들의 실천노력이 뒤따르지않으면
헛구호에 그칠 수있는만큼 자치단체의 지속적인
지도와 관심이 요구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