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3호선 해남 남창에서 완도읍 구간의
확포장 공사의 조기 개통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총 길이 17킬로미터에 달하는
국도 13호선 남창 -완도간 확포장공사는
지난 99년 착공돼 오는 2천11년 완공될
예정이지만, 총사업비 2천백43억원 가운데
지금껏 집행된 예산은 40%에 불과합니다.

지역민들은 완도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늘면서,
피서철이면 극심한 교통대란이 빚어지는데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완공예정일을
2천11년으로 길게 잡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국도 13호선이 기간국도로 승격된 만큼,
조기완공해 줄것을 건의하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