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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6회 어린이 날을 맞아 전남 서남부 지역에서도 풍성한 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열렸습니다.
맑고 화창한 날씨속에 어린이들은 마음껏 뛰어놀며 우리들 세상을 외쳤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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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천지가 유채꽃과 자운영의 아름다운
빛깔에 뒤덮였습니다.
엑스포장은 몰려드는 인파에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진귀한 나비들의 세계에 흠뻑 빠져듭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함평 나비엑스포 공원에는
사상 최대인파인 10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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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공룡이 마치
박물관 벽을 뚫고 뛰어 나올 것 같습니다.
움직이는 모형 공룡 앞에서
아이들은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손에는 풍선을 들고 머리에는 풍선을 쓰고
아이들의 표정엔 따사로운 햇살만큼이나
달콤함이 배어납니다.
◀INT▶ 김인범
엄마랑 너무 좋아요.//
밝게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부모의 얼굴에 미소를 안겨줍니다.
◀INT▶ 박남도
앞으로 자주 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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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보는 해군 함정과 헬기에 아이들의
시선이 떠나지 않습니다.
해군장병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바다사진을 관람하며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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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갈고 닦은 댄스를 선보이고
아빠와 함께 공을 차며 잔디 밭을 누빕니다.
마음껏 소리를 지르고 즐겁게 뛰놀며
아이도 부모도 모두 신이났습니다.
◀INT▶ 오경원
/매일 오늘 같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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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화창한 날씨에 아이들의 함박 웃음까지
장소는 저마다 다르지만
어린이들에게 오늘은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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