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알려진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늘(5일) 개막됐습니다.

올해는 국내에서 가장 긴 바닷길이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후 5시 썰물이 시작되면서 검푸른 바다가
속내를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보기위해 몰려든
수십만명의 관광객들 입에서는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흥겨운 농악패를 뒤따라 바닷길에 뛰어든
관광객들은 돌미역과 조개를 줍는 재미에
흠뻑 빠져듭니다.

◀ＩＮＴ▶ 윤영숙(울산시)
◀ＩＮＴ▶ 강남신(목포시)
..신비하고 낙지등 잡아 즐겁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에 맞춰
고군면 회동에서 의신면 모도를 잇는
2점8킬로미터의 바닷길이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합니다.

갈라지는 바닷길 길이와 바닷길에 들어가 있는
관광객 수란 두가지 타이틀이 걸렸습니다.

◀ＩＮＴ▶ 박연수 진도군수
. 기네스 등재한 뒤 세계자연유산 등록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강강술래와 진도 북놀이등
남도 민속 민요와 일본,중국 초청 공연이
어우러져 어깨춤이 절로 날 만큼 흥겨움으로
넘쳐났습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모레까지
하루 한차례씩, 오후 6시를 전후해
두시간여동안 갈라집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