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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오늘 개막(2시이후)

입력 2008-05-05 19:05:37 수정 2008-05-05 19:05:37 조회수 0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제31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축제에는
진도씻김굿과 남도들노래, 진도북춤,
강강술래등 남도 민속민요를 비롯해
외국초청공연,진도개 묘기자랑과 개매기,
청소년 콘서트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됐습니다.

또 세계 최장의 바닷길과 바닷길에
들어가 있는 체험 관광객의 숫자라는
두 가지 타이틀이 걸린 세계 기네스 기록
도전 행사도 열립니다.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 사이
길이 2점8킬로미터,폭 3,40미터로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은 축제 첫날 오늘 오후 5시에,
내일과 모레는 각각 오후 5시 40분과
6시30분에 한시간가량 갈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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