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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 F-1(r)

김윤 기자 입력 2008-05-01 22:05:38 수정 2008-05-01 22:05:38 조회수 0

◀ANC▶

전라남도 F-1특별법이 이번 임시국회 상정이
무산될 것으로 보여 자동폐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제 18대 국회에 특별법을 재정비해
발의한다는 계획이지만 사업이 잘 될 지,,
조마조마하기만 합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F-1 국제 자동차 경주장이 들어설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 일대입니다.

지난해 11월말부터 기반조성 공사가 시작돼
지금까지 17%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F-1 대회가
순조롭게 치러질 지 여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F-1대회의 투자보증서격인 F-1특별법이 최근
국회 문화관광위 상정이 또 다시 무산됐기때문입니다.

한나라당이 경주 역사 문화도시 특별법과
연계통과를 주장하면서 상임위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예견된 문제였지만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한나라당 탓만하면서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F-1특별법이 사실상 자동폐기됨에 따라 18대
국회에 특혜의혹이 제기된 조항을 수정보완해서 제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F-1사업의 특수목적법인 카보의 대주주인
MBH지분을 20%로 낮추고
제3의 출자자와 투자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INT▶윤진보 F-1지원과장*전라남도*

특별법 좌초에다 투자자 확보문제, 무기력한
정치권, 공사도 제시간내에 마무리될 지 여부등
갖가지 암초에
F-1사업을 바라보는 도민들은 조마조마하기만 합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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