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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호남화력 수명 연장(R)

입력 2008-05-01 08:10:12 수정 2008-05-01 08:10:12 조회수 0

◀ANC▶
여수산단내 입주업체들의
전력공급을 도맡아온 호남 화력발전소가
오는 2천11년부터 폐쇄될 방침에서
수명이 10년간 연장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양준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여수산단에 위치한 호남화력발전소 야적장,

이곳에 야적된 유연탄 가운데
하루평균 5천톤 가량이
발전소 가동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호남화력발전소의 경우
유연탄 구매비용은 제조 원가의 70%선,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과 달리
공공재 성격의 전기료 인상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다보니
만성적인 적자경영이 되풀이됐습니다.
◀INT▶
"가동하면 가동한 만큼 손해인 구조"

(stand-up)
오는 2천10년까지 발전소 폐쇄가 예상됐던
이곳 호남화력발전소가 수익성 개선으로
향후 수명이 연장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원가보다 10% 낮게 전력을 공급해왔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이달부터 연료비만큼 원가가 보전되도록
전력거래제도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INT▶
이같은 전력거래제도 변경으로
올 한해만 340억원대의 적자경영 구도가
15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흑자구도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초 폐쇄방침에서
오는 2천21년까지 수명연장하는 방안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경우
여수 국가산단 입주업체들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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