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대불부두 야적장 침하 전면 개보수 시급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4-30 19:05:42 수정 2008-04-30 19:05:42 조회수 0

연간 4백만톤의 수출입화물을 처리하는
목포항 대불부두에서 침하현상이 발생해
안전한 하역작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목포항 대불부두 61번 선석의 야적장 일부가 지난 연말 갑자기 침하되면서
2만톤급 부두의 절반가량을 5개월째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일반부두로 조성된
대불부두에 선체블럭등 무거운 화물 반입이
크게 늘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한
부두 야적장 일부가 내려 앉았다"며,
"사업비 2억원을 들여 긴급 보수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조선업의 호황속에 해상수송되는
초대형 철구조물이 크게 늘고 있어,
사고예방을 위한 정부차원의 대대적인
목포항 개보수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