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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으로 좌절감에 싸인
한우사육 농민들의 또다른 큰 걱정은
계속되는 사료값 인상입니다.
이런 가운데 전남의 한 자치단체가
사료 자급기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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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용산면 접병들녘
소가 가장 좋아하는 먹이로 알려진 이탈리안
나이그라스 수확이 한창입니다
트렉터 한대가 40만제곱미터의 논을 누비며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한 총체 나이그라스를
만들어내고있습니다
◀INT▶
한 롤에 60마리가 하루를 먹을 수있는
이탈리안 나이그라스는 곧바로 사료로 쓸 수
있고,혼합사료로 가공돼 먹이로 공급됩니다
s/u// 새로 파종하지않아도 오는 6월중순이면
다시 한 번 수확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두 차례 수확을 하고도 옥수수 재배등
3기작이 가능하기때문에 장흥에서만 천헥타르를
넘어서는등 재배면적이 꾸준히 늘고있습니다
◀INT▶
3만7천여마리의 한우가 사육되고있는 장흥지역
사료 소요량의 15%정도를 충당하고있는
이탈리안 나이그라스,
계속되는 사료값 인상에 애를 태우고있는
한우 사육농가들의 사료 자급기반 구축에
한줄기 희망으로 다가서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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